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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코스트코로 즐기는 동남아 음식 (얌운센, 닭구이) 오늘은 뭔가 사먹고 싶은 날이었다. 하지만 아기가 있어 외식은 힘들고 가능한 음식이라고는 배달음식밖에 없는데 배달음식은 중국집이나 치킨, 족발과 같은 뻔한 음식밖에 없었다. 그러다 문득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샐러드가 생각나 간단한 저녁을 코스트코 완제품 요리로 먹기로 결정했다. 퇴근 길이 코스트코를 지나는 길이라 혼자가서 저녁에 먹을만한 음식이 어떤 것이 있나 살펴봤다. 샐러드 음식 중에서 찾아보다가 한쪽 구석에 있는 얌운센을 보았다. 코스트코를 2014년도 부터 다녔는데 사실 샐러드 코너를 한번도 사본적은 없었는데 태국 샐러드인 얌운센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얌운센(Yum Un Sen)은 태국식 당면 샐러드로 새콤한 맛이 난다. 얌(Yum, Yam)은 양념하다 뜻이고 운센(Un Sen, Woon .. 더보기
[탄산수] 코스트코의 필수품 탄산수 트레비 플레인 몇 년동안 높은 간 수치로 인해 맥주를 거의 분기별로 마시게 되었다. 술을 많이 먹지도 않는데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겼고 일을 마치고 먹는 맥주의 청량감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를 찾아헤매었다. 처음엔 무알콜 맥주 밀러라이트를 마셨는데 물, 맥아, 호프, 옥수수시럽, 탄산가스로 만든 혼합음료로 다른 무알콜맥주보다 거부감 없이 가장 비슷하게 맥주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탄산음료이기에 뭔가 건강을 생각해서 다른 대체품을 찾아보았는데 그게 탄산수였다. 적당한 탄산과 혼합된 것도 없는 물과 이산화탄소로만 이루어진 탄산수! 물론 맥주맛은 나지 않지만 청량감만으론 맥주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고, 하나씩 마시기 시작해보니 맥주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맥주의 씁쓸한 맛을 대체하긴 무리지만,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