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의 구글맵의 오프라인 지도 저장과 같은 기능을 하는 어플이 또 한가지 있다. 내가 여행을 다닐때 여행 정보책 대신에 항상 들고다니는 Trip Advisor App이다.
Trip Advisor 앱은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저 부엉이 마크를 호텔이나 식당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워낙 여행자 사이에서 유명하고 호텔을 예약하거나 식당에 대한 정보를 찾을 때 많이 사용하기에 이 앱에서 주는 점수를 가지고 홍보를 하기도 한다. 여행자들이 직접 경험한 리뷰와 직접 찍어서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 호텔이나 식당을 결정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앱만 있으면 여행책자는 이제 필요없다. 하지만, 늘 불편한 것은 인터넷 데이터 사용에 있다. 모든 스마트 폰을 사용하기엔 데이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몰라도 해외에서는 틀어놓고 잘 다니지 않게 된다. 이러한 여행자들을 위해서 이 앱은 구글맵과 같은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Trip Advisor를 실행시켜 맨 아래 오른쪽의 Me를 터치한다.
그러면 3번째 메뉴에 Downloaded Cities라는 항목이 있다.
여기서 내가 저장하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여 저장하면 오프라인에서도 이 앱의 검색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다운로드가 되지는 않는다. 유명한 도시만 가능하고 조금 오지로 가거나 유명하지 않는 곳에선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반드시 검색하여 도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이제 구글맵이나 다른 발품을 팔아 정보를 찾아야한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의 하노이를 검색해본 뒤 들어가 보았다.
아랫 부분에 다운로드 창이 있고 다운로드를 터치하면 옵션창이 뜬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모든 정보를 다운로드 할 것인가? 혹은 용량을 감안하여 사진을 제외한 정보를 저장할 것인가이다. 나같은 경우는 식당을 찾을 경우 사진이 반드시 봐야하기에 Full 용량으로 주로 다운로드 한다.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다운로드가 다 되면 다운로드된 도시들 항목에 하노이 도시가 뜨게 된다.
오프라인 테스트를 위해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하노이의 정보를 찾아보았다. 주로 여행자들 숙소가 많이 있는 호엔끼암 호수 근처로 지도를 옮겨 확인해보면 호텔과 식당정보가 사진과 함께 뜨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경험상으로 호텔의 경우는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선호도에 있어 깜끔함, 조식 등의 큰 차이는 없지만,,,식당은 대부분 유럽, 아메리카 등의 서양인들이 리뷰를 달았기 때문에 순위 높은 식당은 주로 그들 입맛에 맞는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 여유 있을 때 검색을 통해 먹고싶은 메뉴나 분위기를 생각해서 식당을 결정하였다.
항상 여행을 다닐때에는 구글맵, Trip Advisor, Booking.com 앱을 설치하고 미리 정보를 간단히 찾아보고 다닌다. 그러면 과거에 무겁게 들고다니던 여행책자는 필요없고, 간단한 주머니의 스마트폰 하나면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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